쑥쑥 자라라

1. 쑥쑥 자라라
아기들은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달력은 아직 볼 줄 모르지만 곧 6살이 된다는건 알고 있는 첫째는 매일 아침 '오늘 나 6살 되요?'라고 물어보고 있습니다.
둘째한테도 4살이 될거라고 가르쳐 주는데 3살이라고 한번 인풋이 들어가버리니 잘 안바뀌네요;;;
그리고 '나 6살 되면 엄마는  몇살이야?'라고 자꾸 물어보는데......  그거 묻지마ㅜㅠ

2. 변. . ..... 비ㅜㅠ
아기들이 이유는 모르겠지만 토끼응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ㅜㅠ
유산균 먹고 물 많이 마시고 운동하고..
또 뭐하면 좋죠??
오늘 푸룬 사서 퇴근합니다;;;;
자꾸 똥꼬에 낀 응가 빼달래요ㅜㅠ
극한 직업 엄마;;

3. 짹짹 참새들
드디어 둘째가 말문이 트였습니다.
수다쟁이들이 끊임없이 짹짹대는 평화로운(?) 우리집//
혀짧은 소리로 쉴새없이 떠드는거 너무 귀엽네요♡
둘이서 대화(?) 하는거 보고 있으면 귀여워미침♡

4.
어쩌다보니 얼떨결에 집을 샀습니다. 이사갑니다/// 오예!!!
이제 영혼까지 가난해요;;;

5. 마지막으로 사진투척
우리집 장난꾸러기들^^











좋아하는 각도

위에서  내려다 봤을때



볼과 볼 사이로 뾰족입이 살짝 보이는 요 각도.요 각도가 미치게 사랑스럽다.
...
요 사진은 사실 제대로 안 나온거. 더 숙여야 함.
(밑에 밑에 글에 있는 오도리 처럼요♡
사도리랑 오도리보고 너무 귀여워서 발행하는 밸리//)



단짠단짠

블랑은 달고 스팸은 짜니 단짠단짠의 완벽함이 깃든 야식이로다ㅎ





아기들은 자란다 육아육아한 나날들

1.
오늘의 아기 어록

나는 궁금한 것이 없는데 오아기는 궁금한 것이 너무 많아~
이 많은 책들이 너무 궁금해서 나에게 자꾸 물어봐서 가르쳐주다 숨이차서 엄마에게 물어보라고 했어요

나는 노력하고 일하고~ 노력하고 일하고~ 노력하고 일하고~
나는 별로 노는시간이 쪼금밖에는 없어
(...유치원 가는거 말고 애가 하는게 있던가;;;)

유치원 버스에서 아기가 기사님한테 길을 가르쳐 주려고 했는데
햇빛이 너무 세서 눈이부셔서 눈을 뜰수가 없었어
그러니까 내일은 선그라스를 가지고 가야겠어
(아침에 새로산 선글라스를 유치원에 가져가고 싶었는데 할머니가 안된다고 했던 모양)

아기가 햇님과 마스크를 들고 루마니아에 가서 햇님으로 드라큐라를 죽이니
미세먼지가 많아져서 마스크를 끼고 대한민국으로 왔어요
(나름 논리적인 문장??! 드라큐라가 무서워서 어떻게든 없애고 싶다;;; 미세먼지도 싫었던 것이다;;;;;;;;;;;;)

2.
미세먼지 많은 날의 외출

첫째는 다리가 아팠고;; 둘째는 잠들었을 뿐이고;;;

저렇게 하니 유모차에 둘이 앉히고 밀어지더라;;;

그리고 다음날 근육통;;;;

3.
아기 밥

할머니 감사합니다. ㅜㅠ

주말에 엄마랑 있을 때 부실식사를 하고 평일에 할머니랑 잘 먹은 아기들은 배가 방실방실한 상태가 됩니다///


4. 일상 사진 투척

직접 고른 선글라스

콧대가 낮아서 흘러내린다;;;;;;;;;;;;


잠은 오는데 놀고는 싶은 괴로운 마음을 표현중인 아기 ㅋㅋㅋㅋ




사랑하는 내 아기

1.
아이를 태우고 처음 가보는 길을 운전해서 가는 날.
엄마가 주차를 잘 못해서 걱정이라고 하니
아니야~ 오빠야 생각에 엄마는 할 수 있어.
  엄마 힘내~ 엄마 사랑해요~~

2.
집에 와서는 천천히 씻어도 되잖아? 그래서 비누로 씻고
어린이집에서는 좀 바빠서 물로만 서둘러 씻는거야.
(라는 말을 사투리 억양으로 서둘러를 매우 강조해서 말씀하셨다.)

3.
엄마. 괜찮아, 오아기가 잘 몰라서 그랬어.
(요건 기분 좋을 때)
엄마! 오아기가 일부러 그랬어요! 생각하는 자리 데려가야겠지요??
(이건 오아기가 자기 노는걸 방해했을때)




(사진은 부산 아쿠아리움)


마무리.
언어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이 시기. 책에서 배운 문어체와, 주위에서 주워들어 익히고있는 구어체의 미묘한 조합이 너무 귀엽다.
그나저나. 요즘 오빠야(첫째)와 오아기(둘째)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전쟁의 서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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